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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상남동 고인돌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6-07 08:21

보행자 중심 보행환경 친화도시 실현
창원시 성산구가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설치한 상남동 고인돌사거리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양윤호 구청장)는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상남동 고인돌사거리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고인돌사거리’는 국민은행사거리와 상남오거리의 신호 연동문제로 설치가 어려웠으나 상남오거리가 회전교차로로 변경되고 신호연동 문제가 해소돼, 창원중부경찰서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게 됐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 시 네 방향의 신호등은 적색신호로 바뀌게 되고 차량은 동시에 멈춰 서게 된다. 

보행자는 가고 싶은 방향으로 길을 건널 수 있어 이동시간 단축과 ‘□자’ 대각선 횡단보도 전체가 횡단보도가 되는 구조로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 예방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무용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교통관련 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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