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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현충일 추념식 "순국선열 잊지 않겠습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0:35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및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참전)유공자 및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제62회 현충일 및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일 등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 국민의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호국 보훈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싸이렌 취명에 맞추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했다.
 
현충탑 참배 모습 사진.(사진제공=인천시청)

이상복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물질적 풍요는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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