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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인천 강화군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사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7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사전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군은 이날 단 한건의 풍수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관련부서의 안전시설 점검 및 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각종 위험 및 방재시설물을 점검해 왔으며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조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예찰 및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요소를 철저히 차단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정규원 부군수는 “재난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지적 호우에 대비해 배수시설 및 하천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우기 시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유념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