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특별반을 운영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은 8일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 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가구 14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4가구 115명이 본 사업을 통해 친정방문을 했고 올해 6가구 17명이 이달부터 친정방문을 실시해 국내 조기 정착은 물론 겅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가족愛를 다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이석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결혼이민자 가족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화합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