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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울진군수 "군민행복시대 완성하겠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7-03 07:16

민선6기 3년 성과와 전망 제시
세계적 명품인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에 조성되는 금강송에코리움.(사진제공=울진군청)

"울진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겠다"

임광원 경북 울진군수가 1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민선6기 3년 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행복시대'를 위해 6만 군민과 함께 안으로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생태문화관광도시·평생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하고 "민선6기 3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 남은 1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군수는 민선6기 3년 간 울진군의 전략적 가치인 "생태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광역교통함 확충과 권역별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실제 울진군은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유역 관광자원화 ▶백암산림 휴양밸리 조성 ▶죽변·후포 등대지구 관광자원화 ▶십이령옛길 관광자원화 ▶금강송에코리움조성으로 생태관광 기틀을 다졌다.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의 생태관광 랜드마트로 조성되는 죽변항 경관광장.(사진제공=울진군청)

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죽변등대 해안 순환레일 ▶후포등대일원 스카이워크 ▶후포해양수산 복합센터건립 ▶후포항 정비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해양생태관광시대' 발판 확보와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구축했다.

'평생건강도시' 울진 조성을 위한 복지인프라와 맞춤형 복지시책도 정착시켰다.

▶자율형 공동취사제 운영 ▶전 군민 전기요금 지원 ▶울진의료원 현대화 ▶군립추모원 조성 ▶행복택시 ▶장애인콜택시 ▶마을버스 운행 및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정교하게 마련했다.

울진군의 실질적인 자치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통망을 대폭 확충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민선6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행복시대" 완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정부계획 반영 ▶동해선 철도 건설 ▶국도 36호선 건설 ▶국도88호선 선행개량 조기착공 및 완공 ▶울진시가지 우회도로 및 명품교량건설 ▶울진대로 4차선 확포장 ▶왕피천 대교 건설 등이 그것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인프라와 생활복지 시스템도 정교하게 구축했다.

실제 울진군은 전선지중화사업을 통해 울진중심시가지를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지 전선지중화사업은 읍면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전면시행, 지방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을 정비해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주민 안전지수를 크게 향상시켰다.

울진군의 미래를 담보하는 인재양성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구축했다.

울진학사운영, 대학교 향토생활관 운영, 수도권 소재 유명강사 초빙 고우이 학당운영, 어린이집 신축 등으로 주민들의 교육비 경감과 함께 인재육성을 통한 자치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했다.

울진해양안전경비서 신설과 산림항공관리소 준공하고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통해 울진군의 정체성도 확보했다.

또 신한울원전 8개 대안사업 타결,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인상 등으로 고착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지방 재정 확대로 자치경쟁력을 강화했다.
 
민선6기 3년의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모두 71차례 수상 등 빛나는 결실로 가시화됐다. 사진은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사진제공=울진군청)

이같은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모두 71차례 수상으로 가시화 돼 명실상부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진군은 민선6기 4년 차를 맞아 울진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대형 프로젝트 가속화로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제도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농어민 소득증대,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일 중심의 능동적인 공무원 조직체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예정된 일정대로 완벽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 군수는 "민선6기 3년의 성과는 6만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격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 군정’을 최고의 가치로 발전 지향적인 군정을 추진하는데 매진하겠다"며 군민과 출향인의 많은 격려와 관심,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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