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코모도 호텔 경주에서 열린 '2017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 초청 글로벌 문화체험캠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대학교) |
'2017 경상북도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 초청 글로벌 문화체험캠프'가 지난달 30일 코모도 호텔 경주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대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7개국 해외 청소년 70여명, 멘토 및 통역 담당으로 안동대, 영남대, 동국대 등 경북지역 소재 대학생 1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캠프기간 동안 문경새재를 시작으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영덕풍력발전단지, 학봉종택,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경주 불국사, 포항운하크루즈 등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리나(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 등 참가자들은 "경북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