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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북 충주시가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도담도담 여름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도담도담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저학년 아동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들과 자연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올바른 정서함양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일컫는 순 우리말이다.
참여 아동들은 냇가의 울퉁불퉁한 돌에 물감을 이용해 친구 그려보기, 신석기 시대 움집 만들기 등을 하며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캠프파이어와 바베큐 파티, 다누리아쿠아리움 견학, 고수동굴 체험 등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박종선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는 또래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첫걸음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