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0·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도교육청 수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3 학생 내신성적 확정시기에 맞춰 상담 위주로 운영된다.
수도권 25개 대학과 중부권 32개 대학, 영·호남권 17개 대학, 충청권 11개 전문대학 등 모두 85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관과 상담관, 진로체험관, 수기 관련 특강 등 부스가 운영된다.
대학관에서는 1일 입학사정관 350명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정보 제공과 학생 적성에 맞는 진로지도를 한다.
상담관에서는 충청권 대학진학전문교사 60명이 사전예약 300명, 현장 신청자 350명 등 650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한다.
단국대 주관 18개 학과 진로체험관에서는 1·2학년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시 지원에 필요한 서류작성 특강에서 김용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자기소개서 성공 전략을 강의한다.
이성우·김형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는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이밖에 충남대학진학지도지원단 권종진 교사는 2017학년도 수시결과 분석을, 박세근 교사는 충청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심재창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대학 입시관계자가 학교별 입시 특성 등을 직접 설명하고, 대학진학전문교사가 맞춤형 일대 일 상담을 할 예정"이라며 "1만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가 대학 진학의 길라잡이 구실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