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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공공시설 개선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배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3:31

경기도는 최근 파주시의 '북소리 축제와 연계한 출판도시 공공시설 조성사업' 예산지원 요청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최종환(더민주.파주1)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출판도시 공공시설 조성사업비 4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파주시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특별조정교부금은 버스정류장 가림막(쉘터) 설치(6곳, 1억8000만원), 기존 쉘터 보수(8곳, 1억600만원), 교통정보기 설치(6곳, 9000만원), 안내판 및 벤치보수(1400만원), 기타북소리축제 행사비(1억원) 등에 총 4억원이 배정됐다.

출판 산업과 건축공학이 만나, 거대한 지식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파주 출판도시는 2단계 완성과 더불어 금년 말 행복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버스정류장 인프라 개선이 불가피한 현실이다.

아울러 출판도시에서 9월 15일부터 3일간 펼쳐질 국내 최고의 지식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는 5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방문객 편의시설 기반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출판도시가 명실상부한 지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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