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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지방도 395호선 갈현~축현 구간 도로확장 공사 타당성 조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8-04 13:43

경기도는 내년 지방도 395호선 중 파주 갈현~축현 구간의 도로확장 공사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방도 359호선 확장 공사는 2004년도 파주 LCD 산업단지 조성 당시 경기도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수립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200억원을 투입하는 확장공사는 갈현~문산까지 13km 2차선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파주 LCD 산업단지 내 공장증설과 제2자유로 연계도로가 2015년 9월 개통하면서 교통량이 일일 1만대를 넘고, 교통정체가 심해져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전체 구간 13km구간 중 총사업비 900억원을 투입할 갈현~ 탄현면사무소 앞 연장 3.6km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내년에 착수한다. 

경기도의회 최종환(더민주.파주1) 의원은 "이 공사는 2004년도에 파주 LCD 산단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경기도가 도비로 건설하기로 약속한 것이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며 "갈현~축현구간이라도 하루빨리 착공해 교통체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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