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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세종시 조치원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 왼쪽부터 기호 순으로 1번 이범재, 2번 홍성용, 3번 이기수, 4번 오흥교 후보.(사진제공=세종시선관위)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임 조합장의 사망으로 오는 18일 실시하는 조치원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에 후보자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4일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감하고 기호 1번 이범재(63), 기호 2번 홍성용(64), 기호 3번 이기수(57), 기호 4번 오흥교(58) 후보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관위에서는 후보자와 조합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실천 협약식도 개최하고 공명선거 실천 약속과 다짐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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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세종시 조치원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이기수, 이범재, 오흥교, 홍성용 후보(왼쪽부터)가 공명선거실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선관위) |
후보자는 5일부터 17일까지 선거권자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공직선거후보자와 달리 선거공보 발송, 선거벽보 첩부, 어깨띠 윗옷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명함 배부, 전화 및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1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예방, 단속활동 및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역시 보궐선거로 치러진 동세종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강영희씨(57.여)가 당선돼 세종시 최초의 여성 농협조합장이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