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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도교육청은 16일 도내 744개교를 대상으로 라돈 측정 용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라돈은 토양, 암석 등 자연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이다. 폐암 발병의 주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다.
라돈 측정은 지난 2월 개정된 점검기준에 따라 모든 학교에서 이행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라돈의 체계적 측정 관리방안과 일괄 측정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용역사업 설명회도 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실 내 라돈 농도를 측정해 적정 유지·관리하는 것이 학생과 교직원 건강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환경위생 위해요소를 조기 발견하고, 제기된 문제를 효율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해 온 교사내 공기질 측정을 올해부터 도교육청에서 일괄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