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대표 공예품 전국대회 휩쓸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6:43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서 개인·단체부문 대거 입상
이종수 씨의 '백제궁의 풍경소리' 공예작품.(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 대표 공예품이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대회 개인·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비롯해 대거 입상작에 선정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충남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종수 씨의 '백제궁의 풍경소리'가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개인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백제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 한 작품으로, 원목의 적절한 조합과 블루투스 스피커로의 실용도가 높은 목공예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개인전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해 치러진 단체부문에서 충남도는 총 17개 작품이 입상, 성적이 우수한 6개 시?도 중 하나로 선정돼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대회는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 454개 작품이 출품돼, 이 가운데 234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남이 지역 공예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