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교육청 "정부 증명서 발급 계란만 급식사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6:44

도내 전 학교에 살충제 검출 계란 대응방안 시달…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국내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됨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정부 인증을 받은 계란만 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체 산란계 농가 1456개소에 대해 긴급 출하 중지하고 17일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급식 시행 183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농식품부가 증명서를 발급한 전국 241개소 농장 계란 외에는 사용을 중단토록 지시했다.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달걀 주문시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도록 충남도에 요청했다.

한태수 도교육청 학교급식팀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발표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