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
충남 서천군이 우범지역 및 재난 취약지역에 보안등 신설과 노후화된 보안등 교체에 나선다.
군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범지역 및 재난 취약지역에 신규 보안등 52개를 설치하고 아울러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전기적 위험요소가 예상되는 노후보안등 52개를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사업대상지를 현지 조사해 신설 및 교체 보안등을 선정하고 실시설계 및 발주를 거쳐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직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우범지역, 재난취약지역, 야간통행 불편지역 등 보안등이 새로 필요한 곳과 오래되고 잦은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보안등을 우선 설치 및 교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천군에는 1만 942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돼 있으며 신규보안등 설치 및 노후보안등 교체를 필요로 하는 곳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