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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의 품격' 전현무·오상진, "예능 블루칩과 배우로 변신한 그들의 사연은 무엇?"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9-15 20:31

자료사진.(사진= 오상진 SNS/방송 캡쳐)


김성주 아나운서와 주진우 기자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김성주와 주진우가 세간의 화제로 부상한 가운데, 김성주·주진우와 더불어 전현무·오상진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전현무는 2006년 KBS의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6년의 시간 동안 뉴스보다는 예능에서 MC로 두각을 나타내 활약한 바 있다.

2012년 9월 전현무는 결국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 이후 케이블이나 종합편성채널, 지상파를 가릴 것 없이 예능 블루칩으로 부상하게 된다.

전현무가 최고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인정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장수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 

JTBC '히든싱어'의 파일럿 방송부터 지난해 방송된 4시즌까지, SBS '판타스틱 듀오'는 현재 방송중인 시즌2까지 메인MC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또 MBC '나 혼자 산다'는 4년, JTBC '비정상회담'은 3년, tvN '수요미식회'와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년, OtvN '프리한 19'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MC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다 프리랜서로 전환한 오상진은 배우로서 환태탈골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MBC에서 주목받았던 젊은 아나운서였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파업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2013년 오상진 아나운서는 퇴사했고,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검사 유석 역을 소화하며 연기 합격점을 받은 오상진은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돈과 명예보다 변호사로서의 소명이 더 중요한 남자 강경석 역으로 분할 예정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 껏 높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성주·주진우 논란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다른 아나운서들의 활동에 제약이 없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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