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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자활센터 준공..경북도내 10번째 자활센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9-15 21:03

경북도는 15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임당동에 건립한 경산지역자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자활정보제공 등 자활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센터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경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문경지역자활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도내 10번째로 새둥지를 튼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센터 건축에 13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돼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의지 고취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연향기 사업단, 특화작물가공 사업단 등 15개 사업단에 175명이 참여해 각종 생산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헌욱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경산지역자활센터 준공으로 센터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참여자들의 개별 특성과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자활 지원을 위한 주력사업으로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자활생산품 포장개선 지원 등 19개 사업에 총 327억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으며 매년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의 30%정도가 자활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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