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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에서 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교육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8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에서 학교 건축물 내 석면 물질의 관리와 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교육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석면 건축물의 이해와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 관리’를 주제로 석면 함유 물질의 올바른 이해와 석면건축물의 주기적인 유지관리, 석면건축물 관리대장 작성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도내 학교는 6개월마다 학교 석면 안전관리인이 석면 점검과 위해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학교 석면 건축물 관리방안을 마련,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 학교 건축물 모두가 석면 자재 위해성 등급이 낮고 석면 건축자재는 파손되지 않고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는 경우 건강에 해롭지 않지만, 학교 석면안전관리인 전문성을 강화하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시설개선 사업, 특히 석면 텍스 교체를 계속 추진해 교육수요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