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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7-09-19 13:58

경남 사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일간의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9개반 9개 관·과·소에서 총 182명의 직원들이 기능별 대책반과 연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 ▶민생경제와 서민생활안정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임시공휴일 지정과 주말이 연계되는 황금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시가지와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해 깨끗한 시 이미지 향상에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혼잡지역에 시 교통행정과, 사천경찰서 등 4개 기관 인원 167명을 투입시켜 원활한 교통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9.18일 부터 국도3호선 송포교차로 개통으로 시 관문의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 되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 마련,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온누리 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별도 운영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행정과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55-831-3625)을 운영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간 2곳(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병·의원 54개소, 치과· 한의원 43개소, 약국 44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에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병·의원, 약국 등 운영 일자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종합방재센터(119), 시 보건소(055-831-362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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