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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대가 19일 오후 2시 교내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초청해 ‘나의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신라대) |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19일 오후 2시 교내 마린바이오산업화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초청해 ‘나의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신라대가 추진하는 교육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프라임)사업 2년 차를 맞아 MICT융합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신라대 MICT융합공과대학 학생, 교수, 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선 씨는 이날 특강에서 공부만하는 모범생으로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뒤늦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 씨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과 우수상, 최우수상,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최고의 희극인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라대 프라임사업단 관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끝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룬 박지선 씨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