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구조대원 다목적 구조삼각대 활용 훈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9-20 00:43

18일~20일, 특수구조장비에 대한 조작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능력향상
최근 3년간 붕괴 및 추락사고 1446회 출동, 688명 구조
구조대원 다목적 구조삼각대 활용 훈련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산악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교육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소방서 등 18개 전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1명씩을 선발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함안소방서 회의실에서 ‘다목적 구조삼각대’의 기본이론, 장비보관 및 유지보수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후 실습장소로 이동하여 ‘삼각대를 이용한 수직 구조 훈련’과 ‘삼각대 응용 설치 구조훈련’을 받았다.
  
다목적 구조삼각대는 맨홀 구조용도 시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절벽이나 건물 외벽 구조, 계곡 티롤리안 브릿지 구조, 선박, 대형 건축 구조물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장비다.
  
경남도소방본부는 다목적 구조삼각대를 전 소방서에 배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붕괴 및 추락사고 구조현장에 1446회 출동해 688명을 구조했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화학, 수난, 산악, 생활안전분야 등의 각종 구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특수구조장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서 경남도의 모든 구조대원을 전국 최고의 구조전문가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