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목민관클럽’ 민선6기 제22차 정기포럼이 21일부터 22일까지 유성에서 열린다(사진제공=유성구청) |
‘목민관클럽’ 민선6기 제22차 정기포럼이 21~22일 대전 호텔ICC와 유성일원에서 개최된다.
21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협력과 소통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에는 개최도시 단체장이자 목민관클럽 지방분권위원회 소속인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 권선택 대전시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문선진 서대문구청장 등 민선 6기 지자체장 10여명과 토론패널·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과학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주제로 마련된 포럼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과학기술의 행정활용 사례들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과학기술을 다양한 영역과 결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게 된다.
포럼 워크숍 좌장은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 초청 발제는 이광형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가 맡아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의 흐름과 자치행정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권 시장이 ‘대전시 4차산업 준비상황 및 전략방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포럼 일정에 유성구 대덕연구특구의 다양한 기관(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허 청장은 “과학기술의 중심 대전 유성구에서 전국 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방안과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위한 계획 등을 공유하고 나누게 된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