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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합천 청덕면사무소에서 동부권 생활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입지타당성에 대한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은 20일 청덕면사무소에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생활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입지타당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동부권 생활쓰레기 초계매립장이 매립 종료 되면서 새로운 매립장 후보지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매립장을 조성해 동부권의 환경보존과 주민의 보건위생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였다.
매립장 후보지로는 쌍책면 사양리, 청덕면 두곡리, 적중면 옥두리 3개소이다.
적중면은 지난 12일 쌍책면은 13일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최종적으로 군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동부권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3개면의 후보지에 대한 부지규모 검토, 후보지별 장·단점 비교분석, 주변환경영향·여건, 경제성, 주민 민원발생정도,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내용, 관련법령 등에 의한 제한 사항과 대안 제시 등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