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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소리샘벨콰이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순회 공연 성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9-26 22:48

의령 사랑의 집 ‘소리샘벨콰이어 연주단’./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의령 사랑의집 소속 여성지적장애인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의 '2017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클래식)'이 6차에 걸친 순회공연을 성황리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여성지적장애인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17년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 예술단체의 창작·발표활동 활성화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자 마련됐다.

경남 도내의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진행된 이번 사업은 마산대학교 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양산 굿모닝요양원, 의령 일붕효누리요양원, 함안양로원, 사천 성남두레복지원, 그리고 지난 7일 펼쳐진 창녕 나자렛노인복지센터 순회공연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 됐다.

테너 진형운, 소프라노 황성아, 클래식기타리스트 윤재환, 김호성, 그리고 여성지적장애인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가 함께 했다.

한편, 소리샘벨콰이어는 해마다 전국적으로 20여 차례 외부 초청공연과 재능기부공연을 통해 나눔과 감동을 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17년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 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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