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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서비스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음식점 종사자의 손 씻기 생활화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근 관내 대형음식점 9개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손 씻기 식중독 예방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론교육과 손 세정 교육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시행했다.
또한 기존 집합교육을 탈피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1대1 교육으로 교육효과와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종사자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눈으로 직접 미흡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서비스 교육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을 70%이상 예방할 수 있다. 군민 모두가 손 씻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