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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수위관측소 홍수특보지점 확대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9-27 13:26

밀양 수위관측소 홍수특보지점.(사진제공=밀양시청)

홍수예보와 특보의 실시를 위한 '홍수특보지점'이 밀양시 관내에 추 설치돼 운영된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밀양시 용평동 활성교 상류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밀양 수위관측소를 지난 25일 홍수특보지점으로 고시했다.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되면 홍수기 하천의 수위가 불어날 경우 예보를 실시하게 되며, 주의보 또는 경보의 홍수정보를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도 하게 된다.

밀양강 내에 홍수특보지점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밀양강 수위 상승 시 홍수 예보를 통해 삼문동과 가곡동 강변주차장의 차량 신속이동, 하천변 공사 현장, 수변시설물의 사전재해대비가 가능해져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 수위관측소의 홍수 예보 수위는 주의보 3.5m(해발 14.7m), 경보 4.5m(해발 15.7m)로 운영되며, 이번 특보지점 확대에 따라 밀양시 관내에는 홍수 특보지점이 기존 삼랑진 수위측정소를 포함 2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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