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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6기 공약 완료율 56%....80개 중 45개 완료, 31개 정상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13 20:01

13일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
13일 경북 영양군이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박종태) 주재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의 민선6기 공약사업 완료율이 5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공약 80개의 38.7%에 해당하는 31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4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위원장 박종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 완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5대 목표 25개 핵심전략, 80개 단위사업에 대한 민선6기 추진성과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앞선 사업의 완성도 있는 마무리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민선6기 80개 공약사업 중 45개 사업이 완료됐고 31개 사업이 정상추진되고 있으며, 4개 사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료된 사업 중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 사업은 76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내년 초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멸종위기종 복원을 통해 우리 영양군에서부터 각종 동?식물종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장은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영양 건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양 건설의 완료를 위해 매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총평을 통해 "민선6기 '새로운 영양의 완성'이라는 최종목표를 향해서 공약을 추진해 상당부분의 공약이 이루어졌다고 믿는다"며 "더불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권 군수는 "민선6기내에 제시한 공약사업들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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