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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위덕대 어린이급식 체계적 관리 "맞손"...3년간 재위탁 협약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0-14 07:50

지난 12일 하성찬 경북 영덕부군수와 박정도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군청 제1회의실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갖고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지난 12일 있은 협약식에는 하성찬 영덕부군수와 박정도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9월 27일 현 위탁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재위탁 기관으로 심사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재협약 체결에 따라 영덕군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체험요리 교실운영, 찾아가는 위생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 등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실태 등 지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어린이급식시설 42개소 2200여 명 중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어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였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16개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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