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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도로표지판 가리는 가로수 실태조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10-15 11:01

도시 미관 저해, 시민 안전 위해 대상물 우선 정비
가로수에 가려진 도로표지판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전자의 도로표지판 식별을 방해하는 가로수 및 장애물을 실태조사하고 그린웨이추진단과 협업해 대대적인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

도시 미관 저해 요인과 시민 안전에 위해하고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대상물을 우선 정비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단계별로 정비 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김현구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보수요원(11명)을 탄력적으로 운영, 매일 2회 이상 도로 순찰을 실시하고, 야간?휴일 근무조를 별도 편성해 도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앞으로도 장애물로 인해 식별이 어려운 도로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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