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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017 문경사과축제' 개막..."사과의 명품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15 14:37

고윤환 문경시장이 14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2017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청)

'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2017 문경사과축제'가 14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막해 16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문경시립어린이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문경사과축제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의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 크로스오버그룹 비스타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축제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도전 기네스, 사과낚시, 사과 활쏘기, 행운의 문경사과 다트, 숨은그림찾기,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복장체험, 관광객 직접 수확 체험프로그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2017 문경사과축제'가 14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막해 16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축제 참여 사과농가가 직접 수확한 품질 좋은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 특판 부스 운영과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수 있는 사과경매 행사도 열린다.

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에 사과를 이용한 설치미술 작품을 비롯해 사과 카페테리아, 사과나무 아래 도서관 등의 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16일간 축제가 열리는 만큼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아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과의 명품화'를 위한 '2017 문경사과축제'가 14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막해 16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이 행사장에서 문경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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