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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5:50

경북도는 16일부터 1박 2일간 경주블루원리조트에서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일선에서 돌봐주는 생활관리사와 공무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상북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시작해 우수 수범사례 발표와 특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생활관리사(25명), 우수 수행기관(1곳), 공무원(3명)에게 도지사표창을 수여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란 독거노인 1인에 대해 주 1회이상 방문과 2회이상 안부전화로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있는 사회봉사자들이다.

도는 독거노인 14만 2387명중 안전확인 등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2만 4705명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서비스 종사인력 965명을 채용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연계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생활관리사, 서비스관리자 및 시군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도는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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