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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포도 '샤인머스켓' 현장평가회 열려...재배면적 180ha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6:03

16일 육심교 경북 상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모서면 도안리 한 농가에서 열린 포도 '샤인머스켓' 현장평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도 '샤인머스켓'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16일 모서면 도안리 한 농가에서 시범 및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샤인머스켓'은 녹황색계 포도로 씨가 없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높은 당도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소비자선호형 품종으로 각광 받고있다.

열과와 탈립이 적고 저장성이 우수해 새로운 고소득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샤인머스켓과 관련해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인 '소비자선호형 껍질째 먹는 포도 재배 시범사업' 등에 대한 성과분석과 특성 및 재배상의 유의점, 재배기술을 소개했으며 숙기별 시식평가도 가졌다.

2015년부터 시범 도입 보급한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이 올해까지 180ha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새로이 보급 도입된 유망품종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표준 매뉴얼이 정립돼 농가소득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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