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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부 차관급 인사들에게 부탁해 국가정책 자금 200억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3억6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설계사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6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학교 동창생인 B씨(41)를 상대로 "OO경영연구원 원장을 통해 정부 차관급 인사들에게 부탁해 국가정책 자금 200억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알선 수수료 명목으로 7회에 걸쳐 3억6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OO경영연구원에서 시행하는 '공장설립 금융조달사' 민간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이용해 중학교 동창생인 B씨가 공장 신축자금이 필요한 것을 알고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고 피해자와 대질조사를 진행하자 범행내용을 자백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영장신청을 기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