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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연락한 여자대학생들에게 고액의 아르바이트를 가장한 인터넷 대출을 신청하게 해 1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A씨 등 4명을 붙잡아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페이스북에 '여성만 가능, 고수익 알바 당일 지급' 광고를 게시해 광고를 보고 연락한 대학생 B씨(여, 20)를 상대로 "일시적 회사자금 경색으로 개인 대출을 받아 회사에 돈을 빌려주면 건당 30만원의 수수료를 주고, 대출금은 회사에서 책임지겠다"고 속여 총 2회에 걸쳐 1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대출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나머지 일당 3명이 범행을 자백하고, A씨가 B씨와 함께 은행에 동행해 대출금을 인출하는 장면이 은행 CCTV 화면에 남아 이들의 혐의가 입증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