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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이번달부터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 경로당 노인 등이다.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행사일정과 조율한 후 일정을 잡아 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도서관은 연말까지 신청을 받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5층 디지털자료실을 방문하면 하루에 한편씩 언제든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시청각실에서 무료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김수정 사서팀장은 “시립도서관에는 5000여 편의 다양한 영화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영화 관람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