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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03-13 10:53

12일 김해 이작초등학교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소화기 체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안전체험시설 여건이 열악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안전체험교실은 신청한 222개교 중 70개교(5204명)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2일 김해 이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안전벨트체험 등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99개교, 총 7975명의 학생이 참여해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교육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별도로 운영한 안전체험 코너에도 약 2663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2017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사업공모에 선정된 ‘해양안전체험센터’를 안전체험교실과 별도 운영한다.

‘해양안전체험센터’는 거제?통영?고성 지역 57개교 5465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 ▶구조 도구 사용법 ▶생존 수영법 ▶선박사고 대처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손점숙 도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2018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해양안전체험센터 운영과 함께 농산어촌 등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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