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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상가, 2018년 행정안전부 야시장 공모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3-14 11:01

야시장 명칭 '영일만친구'...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기대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 최종 발표에서 포항 중앙상가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중앙상가는 1년간 특별교부세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포항시와 포항중앙상가상인회는 야시장 명칭을 포항시 공인 특산품 브랜드인 '영일만친구' 야시장으로 명명하고 포항 중앙상가를 넘어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포항 중앙상가 내 육거리~북포항우체국 300m구간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야시장 개장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전국에서 찾아오는 성공적인 야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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