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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섭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지진으로 무너진 흥해 위상과 자존심 반드시 일으켜 세울 것"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03-14 11:02

흥해의 아들로..."더 큰 흥해시대를 열어나갈 꿈이 있고, 자신도 있다"
오영섭 포항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오영섭 예비후보 사무실)

오영섭 포항지열발전소지진연관성철저조사촉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최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경북 포항시 '가' 선거구(흥해읍)에 출마하는 오영섭 예비후보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흥해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누구보다 봉사하고 헌신해 왔다"며 "지역의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흥해읍 체육회장을 비롯해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몸담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면서 곳곳에 산재한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과 숙원들을 하나씩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어 "6월에 치러질 흥해의 시의원선거는 지진 이전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지진 이후의 새로운 봉사와 헌신의 리더십, 따뜻한 소통의 리더십으로 흥해의 숙원과 민원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발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지진 이후 흥해는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사람들이 다시 찾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지진 불안요인들을 완전한 해소해 나가면서, 침체된 흥해에 활력을 증진시켜나가기 위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올인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흥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흥해의 환동해 국제물류 거점도시의 꿈은 계속돼야 한다"며 "영일만항 배후단지와 배후산업단지, 포항경제자유구역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KTX 포항역세권개발 등도 더욱 탄력을 붙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는 지진으로 무너진 흥해의 위상과 자존심을 반드시 일으켜 세울 적임자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흥해의 아들로 누구보다 주민들과 부대끼며 더 큰 흥해시대를 열어나갈 꿈이 있고, 자신도 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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