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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림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울산시가 도시림 조성과 관리 정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울산시 도시림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심의위는 ‘울산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림 조성·관리에 관한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도시림 조성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조성·관리 시책개발, 100그루 이상의 가로수(관목류는 제외) 신규 식재 및 옮겨심기·제거의 적정성 등의 심의다.
회의는 분기별(1월, 4월, 7월, 10월)로 개최된다.
심의대상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는 심의요청서, 가로수 식재계획도 등을 사업허가 전 위원회에 제출해 반드시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상구 울산시 녹지공원과장은 “도시의 녹지환경이 한층 높은 수준을 갖추게 되며, 시민들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