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한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 3,000여 명의 축하 하객이 몰린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13일 ‘도시재생 학습’ ‘도시상상 노트’라는 두 권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도시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제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한 출판기념회에서 “현대는 지구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다.”며 “도시는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정리해 책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
| 13일 오후 7시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3,000여 명의 축하객들이 가득찬해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제 시장은 “결국 도시도 거대한 생태계 중 하나라는 사실과 도시의 재생사업 경험과 정책을 잘 이해하는 것이 도시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저서를 소개하면서 “안산시장으로서 활동한 지난 1,300여 일의 경험과 영국·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들을 돌아보며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글을 썼다.”며 “생태학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넓혀왔던 견문들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는 상상력의 보물창고이자 전통과 새로운 유행이 혼재된 하나의 소우주”라며 “(이 책이)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수백 년을 견디는 건축물을 세우고, 수백 년 동안 이어지는 도시를 계획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 13일 오후 7시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제 종길 안산시장과 부인 임미정 여사가 축하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애정표현을 하고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이재정 교육감 등 3,000여 명의 축하객이 함께 했으며 2,500여권의 책자가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원이등 22명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 13일 오후 7시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축사를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 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전해철 의원은 “그 동안 제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지난달 20일 오전 제 시장을 필두로 안산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고영인, 손창완 지역위원장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에 세월호 참사 4주기에 맞춰 합동위령제를 거행한 후 현재 화랑유원지에 있는 합동분향소를 철거해 달라”며 “(받아들여질 경우)건의했으며, 법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안산시 주관으로 50인 위원회를 꾸려 로드맵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