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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새봄맞이 환경정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3-14 11:17

울산시, 동절기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울산 태화강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3월 한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새봄맞이 태화강 환경정비’에 적극 나선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는 태화강 전역의 주요 환경 취약지, 산책로, 공원, 하천, 공한지 등에 겨우내 산재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하고자 마련됐다.
 
굴화수질개선사업소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와 관련해 공무원과 기업체, 환경단체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태화강 중류 지역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24일에는 현대자동차 자원봉사단 500여명이 태화교 인근에서 화단 가꾸기, 벽화그리기,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건강한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기초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울산시민 여러분이 함께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사1하천 운동으로 142개 단체가 각 하천정화구역을 지정해 구역별 환경정비를 시행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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