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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국회의원.(사진제공=유의동 의원 사무실) |
유의동 의원(바른미래당 경기평택을)이 안성천1교의 재난예방과 시설보강을 위해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5일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노후화된 안성천1교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이 확보됐다.
안성천1교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신호리에 위치한 왕복 4차로의 교량이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준공 후 약 20년간이나 사용돼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황으로 5년 전인 2012년에 실시한 내진성능평가 용역결과에서도 안성천1교의 내진성능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주민들의 우려가 컸다.
유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안성천1교는 받침장치 교체 등 내진보강이 가능해져 올해 말부터는 주민들이 보다 튼튼한 안성천1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의동 의원은 “재난위험시설의 안전을 수시로 점검해야한다”며 “조금의 위험요소라도 감지되면 즉시 예산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수”라고 이번 예산 확보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확보된 국비 7억원으로 가능해진 안성천1교 내진보강사업은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설계와 256개의 내진받침 교체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