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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전 부의장, "함안을 항공∙우주산업의 배후도시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8-03-15 09:18

경제 활성화 방안 제시
조근제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사진제공=조근제 전 의원 사무실)

조근제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14일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전 부의장은 “군단위의 거의 모든 자치단체들이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등 악순환의 늪에 빠져 있다”면서“함안군의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장?단기적 계획이 필요하며,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전 부의장은 방안에 대해 먼저 “함안은 대도시 창원시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한 교통요충지로서 농업과 공업이 병진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경남 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사천?진주에 항공?우주산업이 본격화되면 경남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함안을 항공?우주산업의 배후도시로 성장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기업 및 관내 중소기업을 항공기 부품공장으로 전환을 지원해 조선 산업의 침체로 인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적극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소기업 친화적인 산업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 보고(寶庫)인 함안군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활용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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