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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18-03-15 11:43

거창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거창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군은 2011년부터 농업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에 관해 교육을 추진해 왔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농업경영의 이해와 농식품 소비욕구 및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마케팅 방향등을 주제로 농업인의 현실 인식과 실전 대응전략, 효과적인 농산물 명품화 마케팅 활용 전략 등을 제시했다.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및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과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 진단과 처방을 위한 농가정밀 컨설팅 실시로 내실 있는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에 도달 할 수 있도록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통해 농업의 무한 경쟁에 대비하고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460명의 강소농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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