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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경남장애인단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8-03-21 17:51

21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 왼쪽) 등이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업무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1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4개 장애인 단체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대표 박명덕), 경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대표 송대성),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대표 우길중),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대표 배진기) 등 4개 장애인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홍보?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생산품 판매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경남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 직업 재활, 고용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사회 참여의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라며 “오늘 맺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협약’이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도내 최대 구입처인 경남교육청은 향후 협약 이행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로 도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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