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명판(아시아뉴스통신 강민식 기자) |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5월을 ‘상수도요금 등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정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상수도요금 체납액은 4월말 기준 5만 4000여 건에 9억 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액의 95%인 8억 5000만 원을 목표로 요금징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지역사업소별로 체납징수대책반을 편성 직원별 책임구역제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차상위계층을 제외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직원이 방문 독려하는 한편, 미납부 시에는 재산압류와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번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납으로 인한 단수조치 등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성실히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