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5억원을 들여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디지털 문화대사전'을 편찬키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세종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과 함께 '디지털 문화대사전'을 편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대사전은 시의 지리 역사 정치 문화 등 9개 분야에 걸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고, 연구원과 함께 과업 수행 지역 연구단체 선정, 검증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대사전은 자료를 디지털화 해서 쉽게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정확한 문화정보 DB를 구축해 시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출범 후 현재까지 시지(市誌)를 발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