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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사진=윤요섭 기자 |
신공항은 우리 후손들이 살아야 할 부산의 미래를 30년 앞 당기거나 늦출수 있을 만큼 중차대한 사안이다. 때문에 정말 오후보가 가덕 신공항을 관철시킬 수 있다면 시민들앞에 그 복안을 소상히 알려야 한다.
千에 하나 萬에 하나, '선거용 이슈' 를 제기로 부산 시민들을 또 다시 '희망 고문' 한다면 민주당과 오후보는 350만 부산 시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신공항 논쟁' 은 소모적인 정치적 공방을 넘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처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못하도록 시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죄 또한 역사는 기록될 것이다. 전문가 토론과 여야 양측의 정제된 논리로 건설적인 토론이 가능할 때만 의미가 있다.
부산시민들은 "백년대계인 신공항이 정치적 유불리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다" 또 "정치적으로 반대파를 규합할 목적으로 국론을 흔들면 시민들은 용서치 않을 것이다" 며 "적시한 지역 언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책임있는 자세' 를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했다.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이미 지난 4월25일, 5월2일 두차례 '신공항 관련 1:1 끝장 토론' 을 제안한 데 이어 7일(월) 또 다시 민주당 오후보측에게 공식 제안했다.
김범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수석부대변인은 "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기 前' 양 후보간 1:1 '끝장토론' 을 통해 '신공항' 과 관련된 소모적 논쟁이 종식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이어 "백년대계인 신공항이 정치적 유불리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지 않는가!"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