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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터 조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5-14 11:43

상반기에 놀이터 66개소 모래.탄성소재 등 바닥재 세척
목포시가 지역내 66개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에 대해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관리에 힘쓰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4900만원(시비 2900만원, 도비 2000만원)을 투입해 놀이터의 모래, 탄성포장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에는 호반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놀이터 20개소를 세척했고, 5월에는 죽교어린이공원 등 24개소를 세척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청해어린이공원 등 22개소에 대해 실시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세척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기 위해 놀이터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관리기 등을 이용해 모래를 뒤집는다. 이어 살균효과가 우수한 오존수를 살포해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항균제를 뿌려 세척 작업을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 현재 목포시 어린이놀이시설은 66개소로 바닥재는 42개소가 모래로, 7개소가 탄성포장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마다 놀이터의 바닥재를 세척하고 있다. 놀이터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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