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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울산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05 11:19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 충치예방 연극 공연
자료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치과의사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는 지난 1945년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보건의 날이 속하는 일주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각각 정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란 주제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 4명과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에 선정된 18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충치예방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구강보건 유공자로는 윤순남 태연학교 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성일용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김태희 울산시 치과위생사회장, 울주군보건소 김향미 씨가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또한 울산과학대 치위생과 학생들의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충치예방 연극 ‘뚜루의 바닷속 모험 이야기’가 공연된다.

부대행사로는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춘해보건대, 울산과학대 및 치과위생사회에서 불소도포 시행, 올바른 칫솔질 교습, 구강용품 배부,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시민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칫솔질 사진 수상작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행주 울산시 건강정책과장은 “평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린 나이부터 치아관리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강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구강건강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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